여행

거제도 료칸 호텔 추천 일본 느낌 가득한 호텔토모노야 방문 후기

율이의 일상 2024. 10. 26. 01:00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10월을 마지막 여행으로

이번엔 풀빌라를 갈까 료칸 있는 곳을 갈까 하다가

저렴한 가격에 일본 느낌을 느낄 수 있는

 

#토모노야 발견!!

 

고민도 안 하고 바로 예약했다 왜냐면

 

 

 

 

 

너무 저렴한 가격 때문에!!😆

 

조식 석식 포함에 료칸까지 포함인데 저가격이라니 •••

 

(평일 기준 / 글쓴이는 수-목 방문)

 

 

 

 

내가 예약한 곳은 다다미 더블방인데

가격이 너무 저렴해서 료칸이 없는 거 아닌가 ,,

불안했지만 여기는 전 객실에 료칸이 있다고 한다 😃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도착하면 바로 주차장이 있고

놀랍도록 주변엔 아무것도 없었다고 한다 •••

 

 

 

 

크리스마스 느낌 냥냥

 

 

 

 

도착해서 간단히 주의사항을 읽고

조식과 석식 식권을 준다

 

근데 다른 블로그 봤을 땐 석식 조식 시간이 두타임이였는데

평일에는 이용객실이 적어서 시간은 고정이라고 함

 

이럴 줄 모르고 휴게소에서부터 겁나 먹고 왔는데

후회 중 •••

 

 

평일에 가시는 분들은 조식 석식 시간 참고하세요❌

 

 

 

 

 

마음에 드는 기모노를 하나씩 고를 수가 있는데

 

오빠가 소 자 고르려 길래 중 자는 해야지 하고

중자 들고 갔는데 배가 좀 꽉 끼었던 듯 ??

 

ㅎㅎ 오빠 미안

 

 

 

 

문을 열고 들어가면 이렇게 일본 느낌 냥냥한 마루가 보인다

 

전에 한번 일본 현지 숙소에서 머문 적이 있었는데

싱크로율 99%

 

진짜 일본스러움 ...

 

 

 

 

대망의 료칸!!

 

사실 이거 때문에 여기 온 건데

 

문을 활-짝 열어놓고 찬바람 맞으면서

뜨듯한 물에 몸 지지기 딱 좋을 듯 ,,

 

씻는 곳은 따로 없고 료칸 옆 샤워시설이 있다

 

이것도 뭔가 일본스러워서 만족 🤗

 

 

 

 

 

안방에 티비도 있구 에어컨도 있다

 

우린 너무 더워서 에어컨 틀고잠 o̴̶̷̥᷅﹏o̴̶̷̥᷅

오빠는 자는 내내 습했다고 하는데

 

나는 그런 거 1도 못 느끼고 잠 •••

 

(오빠 말론 코까지 골았다고 함ㅋ)

 

 

 

옷장과 금고도 아주 잘되있댜

 

 

 

 

세면대도 거실에 있어서 신기했음

 

 

 

 

 

 

냉장고는 없는 줄 알았는데 다 있다

 

여기 있을 건 다 있네 ?!!

 

 

 

 

화장실도 일본 화장실 느낌으로 별도로 되어있는데

 

물 내리는 레버가 없길래 한참을 앉아서

 

응 ...?

 

하다가 리모컨 발견 ㅋㅋㅋㅋ

 

신기한 게 손으로 터치하니까 변기 물이 내려감

 

저거 우리 집에도 하고 싶다!!!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석식 시간 맞춰서 물 받아놓고 나가면 되는데

 

물 다 받는데 까지는 30분 정도 걸린다고 하니

참고하세여❌

 

 

 

 

우리는 이미 휴게소에서 푸파를 찍고 왔기 때문에

양이 딱 맞았는데 모자란 건 튀김류랑 고기 빼고는

리필 가능하다고 함!!

 

 

 

 

메뉴판 참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푸짐

 

 

 

 

미니 화로에 소고기 취향껏 구워 먹음 됩니당

 

1인 1화로라서 싸울 일 없음 ㅋㅋㅋ

 

 

 

 

고기 짱 맛있었다 ...

 

저 화로 우리도 사기로 함 >___<

 

 

 

 

맥주랑 하이볼 시켰는데

 

휘슬리 하이볼 ??

 

첨 먹어봤는데 내 최애 하이볼 됨

 

개~~~졸맛탱 ~~~

 

 

 

 

 

 

석식 진짜 맛있는데

 

너무 배 터지게 먹은 다음에 석식이라

 

많이 못 먹어서 아쉽 o̴̶̷̥᷅﹏o̴̶̷̥᷅

 

석식 맛있으니까 그냥 휴게소를 들리지마세여 님덜 •••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밥 먹고 올라오니 물이 다 차 있었다

 

근데 물 졸라 뜨거움 ㅜ

 

바보같이 뜨거운 물만 잔뜩 채우고 갔다 ...

 

 

너무 뜨거움에 발부림 ㅋㅋㅋㅋㅋ

 

 

 

찬물 틀어서 온도 맞추고 다시 입성함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료칸에 들어가니 노곤노곤 딱 좋았음

 

창문 쪽이 도로가라서 밖에서 보이면 어쩌지 했는데

날도 어둡고 블라인드도 있어서 괜찮았다

 

문 활짝 열어놓고 료칸 들어가니

 

하반신은 따듯하고 상체는 찹찹하고 좋았다

 

날씨가 좀 더 추웠어도 좋았을 듯!!

 

 

 

편의점 가는 길에 나와서 한 컷 >__<

 

친구가 내 인스타보고는 진짜 일본 같다고 그럼

 

ㄹㅇ 일본 느낌이긴 함!!

 

 

 

 

근처 도보 10분 거리에 cu에서 과자랑 음료

먹을 거 잔뜩 사고는 또 BHC 시켜 먹음 •••

 

 

여기 다른 건 배달 다 안되는데 유일하게

BHC만 배달됨!!

 

 

 

 

편의점 가기 귀찮으신 분들은 1층 로비에도

까까 파니까 참고하세여❌

 

(근데 물가가 일본 물가임 비쌈 ...)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이렇게 일본 느낌 냥냥한 거제 료칸 호텔

토모노야 방문 후기였습니다

 

 

긴 글 읽어주셔서 감샴댜